백엔드 웹 개발: API = 클라이언트가 필요하는 데이터 반환

API 설계: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반환하기

API는 클라이언트가 서버와 소통하는 인터페이스로,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 반환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.

1. 어떻게 반환할 것인가: API 설계 방법론
   • REST, GraphQL 등 다양한 API 설계 방식이 있으며, 각각의 방식이 데이터 요청과 반환을 다르게 처리한다.
2. 잘 반환하기: 속도와 가용성 최적화
   • 속도: 빠른 응답을 위해 캐시 도입, 데이터베이스 최적화, 쿼리 성능 개선 등을 고려한다.
   • 가용성: MSA(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)와 ELB(로드밸런싱) 등의 기술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.

데이터 관리: 백엔드의 핵심 역할

 

백엔드 개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이다. 예를 들어, 사용자가 특정 주문의 배송지를 변경하려면, 서버는 어떤 주문을 수정할지, 그리고 어떤 데이터를 수정할지 알아야 한다.

• 데이터 식별: URL과 Path Variable, Query Parameter를 사용해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지 결정한다.
• 데이터 수정: HTTP 메서드(GET, POST, PUT, DELETE 등)를 사용해 데이터를 조회하고, 생성하고, 수정하고, 삭제한다.

직렬화와 역직렬화: 외부와 내부 데이터 변환

• 직렬화(Serialization): 내부 객체 데이터를 외부에 전달하기 위해 JSON과 같은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이다.
• 역직렬화(Deserialization): 외부에서 받은 JSON 데이터를 내부 객체로 변환하는 과정이다.

이 과정은 데이터가 웹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효율적으로 전달되고, 처리될 수 있도록 돕는다

 

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: 백엔드 개발의 토대

 

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모든 도구와 구조를 제공한다. 대표적인 프레임워크로는 Java의 Spring, Python의 Django, Ruby의 Ruby-on-Rails 등이 있다.

이들 프레임워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:

• 요청 매핑(Request Mapping): 클라이언트 요청을 적절한 서버 메서드와 매핑
• 스레드 관리: 서버 내에서의 동시성 처리
• 직렬화/역직렬화: 데이터를 JSON으로 변환하거나 JSON을 객체로 변환
• 보안(Security): 인증 및 권한 관리

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의 차이

• 라이브러리는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로, 개발자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.
• 프레임워크는 여러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며, 개발자에게 기본 구조를 제공하고 제어권을 일부 가져간다. 이를 **제어의 역전(Inversion of Control, IoC)**이라고 한다.

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개발의 편의성이 높아지지만, 그만큼 학습해야 할 내용도 많아진다.

 

서버 인프라 구성: 물리 서버 vs 클라우드 서버

 

서버 인프라는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(클라우드 서버)로 구분된다.

• 물리 서버(On-Premise): 직접 서버를 구매하고 유지보수하는 방식으로, 고정 비용이 발생하지만, 서버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.
• 가상 서버(클라우드 서버): AWS, Azur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서버를 임대하는 방식으로, 유연한 비용 구조를 제공하며, 서버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.

서버리스(Serverless)와 로드밸런싱

• 서버리스(Serverless): 서버 관리 없이 함수만 제공해 작업을 처리하는 방식으로, 클라우드 환경에서 주로 사용된다. 요청 횟수에 따라 비용이 발생한다.
• 로드밸런싱: 대량 트래픽을 여러 서버에 분산시켜 서버의 부하를 줄이고,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. 이를 통해 특정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관리한다.

배포 전략: Rolling, Canary, Blue-Green

 

서버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버전을 배포할 때, 여러 가지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:

• Rolling 배포: 구버전을 하나씩 종료하고, 신버전을 하나씩 시작하는 방식. 트래픽이 중단 없이 전환된다.
• Canary 배포: 일부 사용자에게만 신버전을 배포해 테스트한 후, 문제가 없으면 전체로 확장하는 방식.
• Blue-Green 배포: 두 개의 서버 그룹(Blue와 Green)을 유지하며, 신버전으로 전환 후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롤백할 수 있는 방식이다.

 

ℹ️참고

[ASAC 6기 강의자료]